취업 준비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취업을 위한 사교육이 증가하면서 경제적 부담감은 자연적으로 증가하게 되었는데요. 취업 준비생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면서 직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국비지원 교육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비지원 교육이란 구직자 및 근로자, 기업(사업자)의 직업 능력 개발을 위해 교육 및 훈련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훈련비를 통해 구직자는 경제적 부담 없이 능력 개발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원하는 교육과정을 비용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는 만큼 국비지원 교육을 받기 전에 확인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국비지원 교육으로 수강 가능한 과목은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포토샵, 영어, 제과제빵 외에도 최근에는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플래너 등 트랜드에 맞는 과정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많은 과목 중에 자신과 맞는 과목은 무엇인지, 수강 시기와 교육기간 위치 등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정 부분의 훈련비 부담
‘국비지원 교육’이라고 하면 훈련비 전액을 국가에서 지원해 주는 것 같지만 사실 100% 무료는 아닙니다. 프로그램마다 차이가 있지만 훈련 분야에 따라 최대 50%까지 훈련비를 부담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신청 전 자비부담률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추가로 훈련 기간 동안 식비와 교통비를 추가로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물론 출석률에 따라 훈련수당은 달라질 수 있으니 요건 확인과 성실하게 훈련에 임하는 것은 필수랍니다!
교육기관의 특화된 과정 확인
실질적으로 교육을 제공하는 건 국가로부터 위탁을 받은 훈련 기관입니다. 따라서 훈련 기관에 따라 교육의 질과 내용이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경제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진로와 관련된 부분인 만큼 교육기관에 대한 꼼꼼한 사전 조사는 꼭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실업자 국비지원은 취업하고자 하는 청년 등 구직자에게 내일배움카드를 통해 훈련비를 지원하여 직무능력 교육을 받고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입니다. 내일배움카드는 전직실업자 및 신규실업자 모두 신청 가능하며 월 60시간 미만인 근로자 중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 미취득자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훈련비는 1년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며 훈련장려금은 최대 11만6천원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카드 발급은 HED-Net 홈페이지에서 교육 동영상 시청 → 고용센터에서 상담 → 카드 발급 신청 절차를 통해 가능한데요. 카드 신청 후 수령 시까지 약 4주 이내의 기간이 소요되므로 시간적 여유를 갖고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훈련 장려금은 단위 기간(1개월) 별 소정 훈련일수의 80% 이상을 출석한 경우 월 최대 11만 6천원을 지급하는데요. 훈련 종료 후 30일까지 수강평을 입력하지 않은 경우에는 훈련장려금이 지급되지 않으니 참고해주세요~!
직장인 국비지원은 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근로자가 자율적으로 직업 능력 개발 훈련에 참여할 경우 훈련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신청 절차는 실업자 국비지원과 비슷하지만 신청 대상 조건은 조금 까다로운 편입니다. 우선지원 대상 기업에 재직중인 근로자, 기간제 근로자, 1주 36시간 미만 근로자, 파견근로자, 대규모 기업에 재직 중인 45세 이상인 자 등 자세한 내용은 HED-Net 홈페이지 에서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취업성공패키지는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에 대하여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에 따라 진단, 경로 설정 → 의욕, 능력증진 → 집중취업알선에 이르는 취업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